'잡담'에 해당하는 글 10건

12:02

잡담 2021. 8. 4. 00:13

하루 일진이 사납다.
아침부터 치이고나니 뭔가 사고를 하기 싫어졌다.
그 어느때보다도 머리가 글을 이해하려들지 않고 거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전히 걸리는 무언가가 있는데, 확신이 없어서 그렇다.
지금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그렇게 한다는데 어쩌겠는가 싶기도 하고 내가 왈가왈부 할 사안도 아닌거같다.
가이드라인은 이야기해도 그걸 직접 구성하는 사람 입장에선 강조하고픈게 있는거니 말이다.
일반론적으론 그런데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면 형평성에 부합한가를 따진다면 아니오인게 마음에 걸린다.
끊임없이 걸리는 무언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서도 확신을 못 가지는 내가 성장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싶다.
오늘도 내 판단을 피력하고나니 의문이 들었다. 가능할 법 한데 아니라고 한 건에 대해서이다.
실수한건가 겁먹다가도, 수습할 수 있는거면 실수가 아니라는 말도 있으니 안심하기도 한다.
어찌저찌 나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스트레스 안받고 유지하는게 가장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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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잡담 2021. 6. 24. 22:02

전수조사 대상이 되어 처음으로 검사를 했다.
줄도 줄이지만 코를 푹 찌르는 모습을 보고 겁먹었는데 막상 내차례 되니 빠르게 슥슥 끝.
본인 정보 적고, 명단에 폰번호 기재하고 검사 물건 받아서 10초정도면 채취 다 하고 끝이다.
목에 한번 슥슥, 코에 한번 슥슥.
코에 하는건 독감검사 할때보다 덜 고통스러웠다.
예전에 독감검사 할때는 두껍고 더 푹 찌르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가는편이라 그런지 숙련도의 차이인건지 찔러도 그리 아프지 않고 느낌만 이상했다.
그래도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야.

오전에 검사받고 퇴근했는데 뭔가 멍했다.
퇴근은 좋은데 이래도 되나...?
주말에 출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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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잡담 2021. 4. 29. 22:34

사람에 의한 스트레스도 직장동료와의 관계에서 오는 것인지 그 외의 사람들에 의한 것인지 중요한거같다.
그 외 사람이면 그냥 한번 보고 말 사람도 있고 매일같이 대면하는게 아니니 조금은 나은데 직장동료하고는 좀 그렇다.
내가 황당함에 어이없고 짜증이 나도 그 사람은 내 직장동료이고 계속 볼사람이니 어떻게 승화시키기가 어렵다.
드문드문 짜증내는게 느껴졌는데 그걸 드러내니까 좋게 지내려는 것도 무너뜨리게 만든다.
어떨때면 예민하게 감지하지않았으면 하는데 그게 내 맘처럼 쉽나..
안팎으로 짜증나는 일들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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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 4. 3. 00:26

난 그냥 적당히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고프다 생각했는데 주변을 보니 자꾸만 더 하라고 부추긴다.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보이지 않는 턱이 있는거 같긴 하다.
그러다보니 더 피곤해지는건 나고..

그냥 요즘 생각드는건 심각한 문제가 아니면 어떻게든 굴러는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일단은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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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 3. 28. 01:00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한 가지 방향에 너무 매몰되어있는거 아닌가 싶었다.
다양한 관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악의 관점으로만 보고있는걸 깨달으니 방금전까지 내가 해오던 생각이 참으로 쓸모없는 생각이구나 싶다.
누군가에게는 배려가 다른 누군가에겐 배척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이 다른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은거다.
후자의 입장에 있다보니 더 매몰되는 느낌이다.
내가 전자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시간의 흐름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 말이다.
요근래 건강한 마인드는 아니어도 하루하루 살아가긴 했는데 주말처럼 생각할 시간이 생기면 생각이 몰려온다.
적응하지 못한것처럼 보여도 조금씩 흡수하고 있는거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야지.
촉을 곤두세우는것도 좋지만 괜히 내가 피곤하니 신경 끌때는 과감하게 끄고.
모든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일 수 없고, 좋은 사람일 순 없다. 흠은 어떻게 잡기만 하면 흠이니 말이다.
난 그저 내 일에 묵묵히 임하면 되는 거다.
위축되지 말고 건강한 마인드를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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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n

잡담 2021. 3. 22. 23:15

대략 60여일이 지났다.

업무는 아직 빠르게 처리 못하니 천천히 보는데 집중력이 흐려져서 더 오래 걸린다.
그렇다고 그냥 복붙해서 하자니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
야근하고 왔지만 내일 출근하면 다시 수정해야겠다.
애초에 큰 기대도 없긴 했지만 슬슬 머리가 커져가니 보이는것도 조금 있긴 하다.
완벽한 내 편은 없다.
내가 한 사이클을 알정도로 머리가 커져야 뭐라도 하겠는데 그 수준은 아직 아니니까..
일단 경건하게 까라면 까야지 별 수 있나..

월요일부터 너무 피곤하다.. 내일은 좀 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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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잡담 2020. 12. 11. 20:28

글을 쓰다 지웠다.

지금 쓸 내용은 아닌 듯 싶다.

노는거 참 좋고 책 사는것도 참 좋은데 집중력이 바닥이다.

그전에는 밤샘하며 책을 읽었는데 이젠 체력이 안되서 그건 못하고..

게다가 그때만큼 집중을 못한다.

병원에는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언제 갈지 모르겠다.

남은 기간동안에는 1년 가까이 관리 못한 체력을 원상태로 되돌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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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8

잡담 2020. 11. 28. 21:25

간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와서 글을 써본다.

정말 아무런 생각 안하고 일상적으로 할당량을 마치다가 뜻밖에 기회가 생겼고, 어찌저찌 마치고 왔다.

최종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데 음.. 내 면접 후기를 듣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떨구는게 이상한거라고 했다.

티스토리 기록을 보니 17년쯤부터 글을 썼으니 벌써 4년은 되는건가 싶다.

새삼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싶고..

최합하면 직장인인데 잘 모르겠다.

하나의 목표가 달성되고 또다른 목표가 생겨날텐데 벗어나기가 쉽지만은 않다.

마치 그런 느낌이다. 정말 오랜 시간 공들여서 에필로그만 남고 새로운 회차를 진행해야 할텐데 섣불리 하지 못하는 그런 느낌.. 미련이 무척 많이 남은 느낌이다.

물론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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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잡담 2020. 5. 18. 23:43

 

발더스게이트2 사레복 로맨스 일단 대강의 번역은 끝냈다.

문제는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번역을 시작했던거라 캐릭터 간 말투의 차이가 있는거같다.

한번 해보고 할걸 그랬지.. 너무 성급했다. 

수정해야 할 부분은 아마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수정해야 할거같은데 언제 하지..? 심지어 지금 스샷에서도 오타가 보인다! 

일단 설치가 확실히 되는지도 확인해봤으니 좀 쉬고 게임좀 해보고 다시 붙잡고 하던가 해야겠다.

번역기 없었으면 시도하고 얼마 안가서 포기했을텐데 다행이다. 번역기 최고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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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

잡담 2020. 4. 19. 23:27

티스토리에 글 써야지 하면서 물건 사면 사진도 찍고 했는데..

생활패턴이 엉망이다 보니 어느새 잊혀졌다.

언젠가는 쓰겠거니 하고 사진은 고이 보관되어 있는데 언제 쓸지는 모르겠다.

 

요즘에는 번역기와 함께 모드 번역 중이다.

번역기와 함께해도 속도가 매우 느린건 내가 영어를 손놨기 때문이겠지!

붙잡아줄걸 그랬지....

번역이 분명 됐다는데 구할 수 없어서 목마른 내가 이러고 있을 줄은 몰랐지...

그래도 모드 중에서는 분량이 다소 적은 편에 속한다.

아마 다음달 쯤에는 마칠거라 예상한다.

배포와 함께 설치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적어볼까 하는데 마음만은 이미 글 다 썼다.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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