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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 3. 28. 01:00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한 가지 방향에 너무 매몰되어있는거 아닌가 싶었다.
다양한 관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악의 관점으로만 보고있는걸 깨달으니 방금전까지 내가 해오던 생각이 참으로 쓸모없는 생각이구나 싶다.
누군가에게는 배려가 다른 누군가에겐 배척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이 다른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은거다.
후자의 입장에 있다보니 더 매몰되는 느낌이다.
내가 전자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시간의 흐름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 말이다.
요근래 건강한 마인드는 아니어도 하루하루 살아가긴 했는데 주말처럼 생각할 시간이 생기면 생각이 몰려온다.
적응하지 못한것처럼 보여도 조금씩 흡수하고 있는거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야지.
촉을 곤두세우는것도 좋지만 괜히 내가 피곤하니 신경 끌때는 과감하게 끄고.
모든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일 수 없고, 좋은 사람일 순 없다. 흠은 어떻게 잡기만 하면 흠이니 말이다.
난 그저 내 일에 묵묵히 임하면 되는 거다.
위축되지 말고 건강한 마인드를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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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고도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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